‘복수극 여왕’ 장서희, 예능으로 변신하다!

배우 장서희가 TV조선의 힐링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출연하기로 확정되었다.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는 16일 장서희의 출연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그녀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아버지와 자녀 간의 깊은 감정을 다루는 프로그램으로, 평생을 함께 살아왔지만 서로의 마음속 이야기를 쉽게 꺼내지 못했던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오해를 풀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감성 힐링을 주제로 하여, 때론 거칠고 낯설게 느껴졌던 아버지라는 존재와 솔직한 대화를 통해 가까워지는 진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며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장서희는 스튜디오 패널로 참여하여 자신만의 시선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방송에서는 그녀의 개인적인 가족사나 아버지와의 관계에 대한 언급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가 아닌 한 사람의 딸로서 전하는 솔직한 감정과 공감 어린 메시지는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촬영 현장에서는 장서희가 진심 어린 리액션과 따뜻한 조언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전언이 있다. 평소 카리스마 있고 단단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장서희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줄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서희는 드라마 ‘인어 아가씨’, ‘아내의 유혹’ 등 수많은 인기작을 통해 안방극장의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 잡았다. 강한 감정선과 몰입도 높은 연기로 ‘복수극 여왕’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독보적인 입지를 굳혀왔다. 이번 예능 출연은 그녀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진정성 있는 성장의 순간으로 남을 전망이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장서희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단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