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6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바이러스>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된다. 이 영화는 감염된 순간 사랑에 빠지는 ‘톡소 바이러스’라는 독특한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바이러스>는 주인공 ‘택선’이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택선은 기력과 의욕이 바닥난 번역가로, 우연히 모쏠 연구원 ‘수필’과 소개팅을 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 청혼까지 하는 수필과의 엉망진창 소개팅 이후, 택선은 세상이 핑크빛으로 물드는 기묘한 경험을 하게 된다.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싶어지고, 동창인 연우의 영업용 단체문자도 사랑스럽게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그가 톡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과 함께 밝혀진다. 유일하게 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원 ‘이균’과 만나게 된 택선은 자신의 변화가 바이러스의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예기치 못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가 얽히며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영화 <바이러스>는 강이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두나, 김윤석, 장기하 그리고 손석구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특히 배두나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배우로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으며, 김윤석은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연기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장기하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으며, 손석구는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작사는 흥행메이커 더램프(주)이며, 제공 및 배급은 (주)바이포엠스튜디오가 맡았다. 이들은 각각 <택시운전사>,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탈주> 등 여러 히트작들을 통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제작보고회에는 강이관 감독과 주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티켓 배부가 진행된다. 취재를 원하는 언론 관계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은 4월 15일 오후 2시까지이다.
영화 <바이러스>는 오는 5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이 작품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주)바이포엠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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