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덴 형제 감독의 대표작인 <자전거 탄 소년>이 2025년 4월 16일에 개봉하였다. 이 영화는 제64회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고, 제24회 유럽영화상에서 유러피안 각본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국제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제6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오르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자전거 탄 소년>은 보육원에서 생활하던 11살 소년 ‘시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릴은 아버지와 함께 살기를 원하지만, 아버지는 그를 외면하고 보육원에 남겨둔다. 그러던 중 동네 이웃인 ‘사만다’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삶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사만다는 시릴을 주말마다 돌보며 그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릴은 처음으로 진정한 사랑과 신뢰를 경험하게 된다.
영화는 다르덴 형제 특유의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현실적인 서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시릴과 사만다의 관계는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들은 각자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서로의 존재로 인해 치유받고 희망을 찾는다.
개봉 첫날부터 메가박스 및 일반 예술 영화관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되었다. 관람객들은 주인공 ‘시릴’의 순간을 담은 스페셜 포스터(A3)를 증정받았으며, 메가박스 단독 개봉 기념으로 아트그라피 포스터 2종 세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러한 이벤트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정성일 평론가의 GV(관객과의 대화) 행사도 전석 매진 기록을 세우며 다르덴 형제 감독의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정성일 평론가는 다르덴 형제 감독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밝혀온 인물로, 이번 GV에서는 더욱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이제 다르덴 영화들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찾아온 경이”라고 언급하며, 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 기대된다.
<자전거 탄 소년>은 단순한 드라마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사랑과 구원의 필요성을 이야기하며, 인간 관계의 본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다. 영화는 끝난 후에도 여운이 남아 있으며, 강렬한 감동을 안겨준다.
이번 재개봉은 약 13년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많은 팬들이 기다려온 작품이다. 다르덴 형제 감독의 마스터피스인 <자전거 탄 소년>은 전국 메가박스 및 일반 예술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관람 인증 이벤트와 같은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극장 홈페이지 및 영화사 진진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 탄 소년>은 잃어버린 자전거를 되찾고 아빠와 함께 살고 싶어 하는 소년 ‘시릴’과 그의 곁에서 그를 지켜주는 ‘사만다’ 간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 영화를 통해 관객들은 인간애와 연대감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영화사 진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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