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A의 예능 프로그램 '선 넘은 패밀리'의 79회가 2025년 4월 17일 목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덴마크에서 온 가족들이 출연하여 봄 특집을 선보인다. 특히, 독일 패밀리인 오수미와 알레한드로가 첫 등장하여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다.
오수미와 알레한드로는 발레단에서 직장 동료로 만나 작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다가 결혼에 이르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두 사람은 각자의 모국인 한국과 스페인이 아닌 제3국인 독일에 살림을 차리게 되었다고 밝히며, 현재 베를린에서 차로 두 시간 거리에 위치한 작센 주에 거주하고 있음을 전한다. 그들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우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며 작센 주를 소개한다.
이후 오수미와 알레한드로는 '작센 스위스'라는 지역으로 향하게 된다. 이곳은 과거 스위스인들이 방문했을 때 풍경이 스위스와 유사하다고 인정받아 붙여진 이름이다. 그러나 게스트로 출연한 독일 대표 플로리안은 "그냥 이름에 '스위스'가 들어간 것"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에 유세윤은 "플로리안이 살을 빼더니 예민해졌네"라고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혜원은 이날 방송 중 안정환의 과거사를 소환하며 "안정환이 말랐을 때 엄청 예민했다"고 폭로한다. 그녀는 "너무 예민해서 잘 삐치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안정환의 반응을 이끌어낸다. 안정환은 당황하며 "얘기가 왜 또 그렇게 흘러가나?"라고 질문하고, 송진우가 "요즘은 어떤지?"라고 묻자 이혜원은 "지금은 좀 사람 같다"고 답한다. 안정환 역시 "이제는 모든 걸 다 품어!"라며 자신의 마음씨 변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방송 중 '독일 패밀리'는 작센 스위스를 방문하여 필수 코스인 바스타이를 보기 위해 등산에 나선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바스타이의 경치에 감탄한 안정환은 "여기는 완전 중국 장가계인데?"라며 놀라움을 표현한다. 이어서 '독일 패밀리'는 바스타이가 '독일의 장가계'라고 불리는 이유를 설명하고, 드레스덴으로 이동하면서 드레스덴이 '독일의 피렌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덧붙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다양한 문화적 요소와 함께 가족 간의 유쾌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혜원의 남편 안정환과 관련된 과거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일 패밀리가 보여주는 봄나들이 현장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하는 기회도 제공할 것이다.
채널 A ‘선 넘은 패밀리’ 79회 방송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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