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연희가 SBS의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 출연하며 강렬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인연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4월 16일, 조연희가 이 드라마에서 전직 사격선수 김소현 역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조연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었던 다양한 매력을 한층 더 확장할 예정이다.
SBS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이 맡았으며, 도핑으로 잠적한 전직 럭비선수 주가람(윤계상 분)이 한양체고 럭비부 감독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만년 꼴통 주가람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청량 스포츠 성장기를 그린다.
조연희가 맡은 김소현은 전직 사격선수로서, 자신의 딸 서우진에게 꿈을 강요하는 복잡한 캐릭터이다. 소현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금메달을 딸이 따 줄 것이라고 굳게 믿으며, 그 과정에서 딸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캐릭터 설정은 조연희의 연기력과 깊이를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려는 모습으로 극 중 갈등을 유발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조연희는 이전에도 드라마 ‘마이데몬’, ‘천원짜리 변호사’, ‘블라인드’, ‘원 더 우먼’, ‘철인왕후: 대나무숲’ 등 여러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도 팔색조 매력을 발휘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연희는 극 중 자신의 딸 역할로 출연하는 박정연과 모녀 호흡을 맞추며 열정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어떻게 그려질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연희의 새로운 도전과 함께 그녀의 연기 변신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올해 중 첫 방송될 예정이며, 스포츠와 가족 간의 갈등이라는 주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연희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그녀가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인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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