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영되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포르투갈 출신의 스무 살 미구엘이 호스트로 등장하여 유럽 명문대에 재학 중인 친구들과 함께 한국을 탐험하는 특별한 여행기를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포르투갈의 엘리트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겪는 다양한 문화적 충격과 경험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포르투갈은 대항해 시대의 후예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몇 년간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도 여전히 한국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포르투갈에서는 ‘오징어 게임’이나 ‘강남스타일’과 같은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미구엘은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국으로 이주하여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는 이제 자신의 고향 친구들과 함께 '미지의 땅'인 한국을 탐험하기 위해 최강 엘리트 팀을 구성하였다.
이번 방송에서 미구엘과 함께하는 친구들은 모두 뛰어난 두뇌를 가진 수재들이다. 그중 리더 역할을 맡고 있는 토마스는 독일 뮌헨 공대에 재학 중이며, 카이스트나 서울대 공대보다 높은 대학 랭킹을 자랑하는 완벽주의자다. 또한, 자유로운 영혼으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뛰어난 머리를 가진 프란시스코와 다섯 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소통왕 주세가 그들과 함께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과 능력을 지닌 인물들로, 서로 다른 시각에서 한국 문화를 접하게 된다.
MC 김준현은 “자료 화면을 봐도 이해가 안 돼...”라며 이들의 높은 지적 수준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르투갈 친구들이 한국에서 어떤 경험들을 하게 될지, 그리고 그들이 느끼는 문화적 충격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송에서는 미구엘과 그의 친구들이 서울의 다양한 명소를 방문하고, 전통 음식부터 현대적인 문화까지 폭넓은 체험을 하게 된다. 특히, 그들은 K-팝 공연 관람이나 한식 요리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생생한 감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소통하고 이해해 나가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매회 다양한 외국인들이 등장하여 그들의 시각으로 한국 문화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에피소드 역시 포르투갈이라는 독특한 배경 속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던 포르투갈 친구들이 과연 어떤 방식으로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 나가는지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시각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4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MBC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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