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사진작가 와이진(Y.Zin)이 오는 14일 KT&G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미술관 옆 마녀사냥?!> 강연에 나선다.
<미술관 옆 마녀사냥>은 KT&G 상상마당에서 5월 1부터 8월 3일까지 개최하는 <로베르 두아노, 그가 사랑하는 순간들> 사진전과 함께 진행되는 렉처 프로그램 중 하나다.
6월 14일 ‘키스데이’ 특집으로 구성된 와이진 작가의 강연은, ‘로베르 두아노(Robert Doisneau)’의 대표작 ‘시청 앞 키스’원작 사진 앞에서 하는 시시콜콜한 연애이야기’를 컨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시에 가야금 연주자 주보라 아티스트 팀이 준비한 신비한 분위기의 게릴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간단한 다과가 준비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로베르 두아노의 사진이야기를 듣고, 솔직 담백한 연애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렉처 참여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 KT&G 상상마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신청 가능하다. 또한, ‘베스트 댓글’로 선정된 3명에게는 스킨스쿠버 다이빙 체험티켓(2인 1매 사용)이 주어진다.
‘와이진’은 대한민국 최초 내셔널지오그래픽 다이버로 한국에 고급 퀄리티의 수중사진기술과 수중모델 교육을 도입하고 있다. 이미 해외 수중사진계에서는 유명 상업 사진작가로 알려져 있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년간 영화, 드라마의 포스터와 광고, 매거진 화보 작업을 담당했고, 아시아 최초의 ‘사이드마운트 케이브다이버’로서 현재, 수중 케이브 탐험 다큐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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