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Release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PICASSO DE MÁLAGA PICASSO ABSOLUTO
-피카소재단Fundación Picasso 설립 25주년 기념 특별 기획전
-스페인 말라가시 피카소재단 주요 소장품 310여 점 한국 입성
-10월 1일부터 11월 24일 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피카소재단의 공식 컬렉션
스페인 말라가시(시장 프란시스코 델 라 토레 프라도스 Francisco de la Torre Prados)와 피카소재단(Fundación Picasso 재단장 호세 마리아 루나 아길라르Jose Maria Luna Aguilar)은 재단 공식 소장품 특별전인《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PICASSO DE MÁLAGA PICASSO ABSOLUTO)》을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피카소재단 설립 25주년 기념 사업인 이 순회전을 통해, 재단의 주요 소장품들이 아시아에 최초로 공개된다.
피카소는 1881년 스페인 남단의 항구도시 말라가에서 태어났다. 말라가 시 정부는 1988년 피카소가 태어난 메르세드 광장 15번지의 5층 건물에 피카소재단을 설립을 의결했다. 재단은 피카소의 작품을 연구, 보존, 홍보 할 목적을 가지고 설립되었다. 말라가 시민들의 자랑인 이 위대한 예술가의 작품들이 2013년, 재단 설립 25주년을 맞이하여 한국까지의 먼길을 오게된다. 이번 전시는 재단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시로서 스페인 국내에서도 이 정도 규모의 재단 소장품 전시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피카소재단 수석큐레이터 마리오 비르힐리오(Mario Virgilio)는 이번 전시가 “재단의 25년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야심찬(”La mayor exposición, la más ambiciosa, de cuentas ha realizado en 25 años de historia”) 전시이며 전시의 원어 제목이 말하는 대로 완전한 피카소, 말라가 사람 피카소를 보여줄 수 있는 전시“(una exposición que quiere mostrar un “Picasso de Málaga, Picasso
absoluto”)라고 말했다.
위대한 천재 예술가의 예술세계와 인간 피카소의 삶
본 전시는 피카소의 초기 화풍부터 노년까지의 압도적이고 창의적인 미술적 양식을 내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 피카소의 탄생부터 말년까지의 삶에 대해 알 수 있는 전시이기도 하다. 피카소 창작의 결정적인 원천이 된 그의 두 뮤즈와 함께 평화주의자로서의 피카소, 30년대 작가의 예술적 일기와도 같았던 볼라르 수이트Vollard Suite 컬렉션에 더해 말년의 자유로운 의식의 표현을 통해 완성된 그의 시와 그림까지 예술에서 나타난 피카소의 삶의 궤적을 관객들은 볼 수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피카소가 태어난 말라가의 19세기 풍경과 그의 생가의 모습, 잘 알려지지 않은 어렸을 때의 가족사진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에 더해 그의 개인적인 풍경이 담긴 귀중한 사진들인 피카소의 친구이자 스페인 왕립 사진작가 후안 히에네스(Juan Gyenes)가 남긴 “영원한 불꽃, 피카소(Picasso, el fuego eterno)” 사진들이 함께한다.
14개 섹션의 유기적 구성으로 만나보는 판화 도자기 컬렉션
본 전시는 파블로 피카소의 1905년부터 1971년까지 탄생한 주요작품들을 14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보여준다. 피카소는 특히 예술적 실험의 과정으로서 판화 작업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으며, 드라이포인트, 에칭, 석판화, 동판화 등 다양한 기법의 판화를 제작하며, ‘시간적 지연’을 거쳐 완성되는 신선한 창작의 과정을 즐겼다. 그는 평생에 걸쳐 2,000여 점 이상의 판화 작품을 제작한 바 있으며, 본 전시를 통해 피카소가 몰두한 판화의 세계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피카소는 화가이면서 동시에 삽화가 및 수필가로서도 활동했는데, 이를 엿볼 수 있는 당시 발간된 책들과 삽화들의 원본이 공개되며, 직접 제작한 산문 집 초판도 함께 공개된다. 사진들과 방대한 작품들의 유기적인 접근을 통해 예술가로서의 피카소는 누구이며, 예술적 창작의 영감은 무엇이었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말라가 피카소재단 재단장 호세 마리아 루나 아길라르 Jose Maria Luna Aguilar는 “피카소재단-생가 박물관에서 온 완전한 피카소를 보여주는 이번 한국에서의 전시는 피카소의 자유로움과 한계 없는 표현능력, 그리고 20세기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피카소 특유의 창의적인 세계를 잘 드러낸다.” 라고 평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시개요]
전 시 명 피카소 고향으로부터의 방문
PICASSO DE MÁLAGA PICASSO ABSOLUTO
전시기간 2013.10. 1(화)~11.24(일)(55일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관람시간 11:00~20:00 (10월 28일 휴관)
홈페이지 www.picassoabsoluto.com
관 람 료 일반 12,000원, 초중고 10,000원, 유아 8,000원
(48개월 미만 개인 무료, 단체 20인 이상 1,000원 할인)
주 최 KBSN, 피카소재단, 말라가대학교 한국사무소, 가천 길재단, 경인일보
주 관 사단법인 미추홀아트센터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주한 스페인대사관, 인천대학교
협 찬 신한은행, KDB산업은행
미디어 후원 다음
예매 및 문의 개인 : 인터파크 1544-1555 단체 : 티움교육 1588 – 4909
[전시 구성]
본 전시는 1905년부터 1971년 사이에 탄생한 200점 이상의 피카소의 작품들을 1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피카소 재단(피카소 생가 박물관)의 소장품 중 다양한 판화, 일러스트 그리고 도자기들이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개됩니다. 본 전시회에는 피카소의 대담함과 무한함은 물론 그의 완전함을 보여주기 위한 모든 것이 포함되어 있으며, 작품들을 통하여 피카소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그의 절친했던 사진작가 히에네스가 찍은 피카소의 일상 사진들은 그의 작품세계와 정신세계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사진 속의 피카소 작품들에 곁들여진 설명을 보다 보면 피카소에 대한 새롭고 다양한 인식이 생겨 날 것입니다.
총 14 Section
Section1. 프랑수아즈 Françoise
Section2. 자클린 Jacqueline
Section3. 안락의자에 앉은 여인 Woman in an Amchair
Section4. 영원한 여성성 The Eternal Feminine
Section5. 누드 Nude
Section6. 남성의 얼굴 Man’s Face
Section7. 정물 Still Life
Section8. 동물 Fauna
Section9. 변신이야기(오비디우스) Ovid’s Metamophoses
Section10. 미지의 걸작(오노레 드 발자크) Chef D’oeuvre Inconnu
Section11. 공고라의시 Góngora Pomes
Section12. 카르멘 Carmen
Section13. 잃어버린 몸 Corpu Perdu
Section14. 오르가즈 백작의 매장 The Burial of Count Org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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