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와 ENA의 인기 프로그램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2025년 4월 24일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러브라인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3기 영수와 장미, 그리고 14기 경수와 국화의 핑크빛 기류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예고편에서 3기 영수는 장미와의 첫 데이트에서 폭풍 매너를 선보인다. 그는 차 문을 직접 열어주는 스윗한 모습을 보여주며, 이에 장미는 “아! 저는 스스로 잘 열고 탈 수 있는데~”라면서도 수줍게 웃는다. 이전 시즌에서 ‘슈퍼T’ 성향으로 알려졌던 영수가 이렇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자 MC인 데프콘, 경리, 윤보미는 깜짝 놀라며 “와! 차 문 열어주네?”라고 반응한다.
영수는 장미에게 “얘기 나누는데 예쁘더라, 너!”라는 직설적인 칭찬을 건넨다. 이에 장미는 “얼굴 좀 괜찮지~”라고 당당하게 응답하며 두 사람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른다. 영수가 장미를 바라보며 보이는 ‘하트 뿅뿅’ 눈빛에 경리는 “지금 눈에서 하트 나오기 일보 직전”이라고 언급하며 이들의 관계 발전을 기대하게 만든다. 윤보미 또한 “지금 사랑에 빠졌다”고 말하며 영수의 마음을 대변한다.
한편, 14기 경수와 국화 사이에서도 핑크빛 기류가 감지된다. 국화는 경수에게 “나 왼손잡이 좀 좋아하는데, 약간 섹시하다고 해야 하나?”라는 플러팅 멘트를 던진다. 이에 경수는 “(나도 너) 예쁘고 섹시하다고 했는데”라고 화답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 가능성을 암시한다. 국화는 경수가 동백과의 다음 데이트를 앞두고 “적당히 하고 들어와!”라고 일찌감치 단속에 나서는 모습도 보인다.
이번 방송은 특히 골싱민박이라는 새로운 배경 속에서 러브라인이 재편되는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기존의 러브라인과 어떻게 다른 전개가 이루어질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평균 시청률 2.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3.1%까지 급등했다. 또한 타깃 시청률인 남녀2049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된 장면은 10기 영식이 국화에게 한 발언을 듣고 MC들이 탄식하는 순간이었다. 이는 프로그램 내내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새로운 데이트 선택으로 재편된 골싱민박의 러브라인은 오는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어떤 새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 피플어스 제공]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