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오는 4월 28일(월)부터 전편 독점 공개하는 영국 범죄 느와르 액션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작품은 NBC유니버설 글로벌 TV 배급사로부터 수급한 Sky 드라마로, 시즌2에 이어 한국의 김홍선 감독이 아시아 감독 최초로 리드 디렉터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갱스 오브 런던> 시리즈는 런던 내 조직을 주름잡던 대부가 암살당한 뒤 벌어지는 이권 다툼을 그린 작품으로, BAFTA 다수 부문 수상작이며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3는 펜타닐이 섞인 코카인으로 인해 런던 전역에서 수백 명이 사망하며 갱단 간의 극심한 혼란을 다룬다. 과거 언더커버 경찰이자 현재는 암흑가의 핵심 인물인 엘리엇 카터가 사건의 진실을 쫓으며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음모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서 황석희 번역가는 "런던 암흑가의 왕좌를 둘러싼 가장 잔혹하고 처절한 전쟁"이라는 평과 함께 강렬한 액션과 진한 느와르 요소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극찬했다. 그는 "시즌2에 이어 시즌3까지 맡게 되어 반가웠다"며 드라마 작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오는 4월 25일(금) 저녁 7시에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되는 팬시사회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홍선 감독은 제작진과 배우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갱스 오브 런던'의 모든 시리즈에 참여한 휴 워런 이그지큐티브 프로듀서는 "김홍선 감독은 장르를 결합하고 기존 시리즈에 런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여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엘리엇 카터' 역의 소페 디리수는 "그의 감각은 놀라운 정도로 뛰어나며, 그와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기뻤다"며 김홍선 감독과의 호흡에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한, 드라마 [왕자의 게임]과 [슈츠],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등에 출연했던 미셸 페어리는 "김홍선 감독은 매우 영리하고 개방적이었다"며 그의 아이디어와 에너지를 높이 평가했다. '빌리' 역의 브라이언 버넬 또한 "김홍선 감독은 ‘블러드 오페라’라는 표현을 일찍 만들어냈다"고 언급하며 작품에 대한 정확한 표현이라고 강조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개인적인 복수가 얽히고 조직 간 권력 싸움이 벌어지면서 도시가 전면전으로 빠져드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누군가 철저하게 계획된 공격을 감행하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 역시 특유의 클래식한 느와르 분위기와 강렬한 액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2020년 시즌1과 2022년 시즌2 모두 웨이브 전편 독점 공개를 통해 폭발적인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갱스 오브 런던 시즌3>는 4월 28일(월)부터 웨이브에서 전편 독점 공개된다.
[출처= 아워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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