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인 KBS 1TV의 ‘전국노래자랑’이 오는 4월 27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경기도 동두천시' 편으로, 동두천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일요일마다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김성환, 우연이, 소유미, 유지나, 양예진 등 다섯 명의 초대 가수가 스페셜 축하 공연을 펼친다. 앞서 방송된 2112회는 전국 시청률 기준으로 6.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에 오른 총 17개 팀이 유쾌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르는 우연이는 '그 남자'로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서 소유미는 '평생 직장', 유지나는 '눈썹달', 양예진은 '불갑산 상사화'를 부르며 각자의 뛰어난 가창력을 뽐낸다. 마지막으로 인기 배가수인 김성환이 '약장수'로 피날레 무대를 꾸며 프로그램의 흥을 한층 더 돋울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열정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마도로스와 인간 갈매기로 변신한 70대 주부팀은 익살스러운 '갈매기 사랑'으로 관객들을 웃음짓게 할 예정이다. 대한 외국인 참가자는 흥겨운 '오락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 겨루기 선수단도 등장해 화려한 발차기 퍼포먼스와 함께 '뱅뱅뱅'을 부르며 힘찬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임신 8개월의 만삭 몸으로 무대에 오른 예비 엄마 참가자가 소찬휘의 ‘Tears’를 열창하는 장면이다. 그녀의 감동적인 무대는 MC 남희석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그는 함박웃음과 함께 뜨거운 박수로 그녀의 열정을 응원했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모습들은 ‘전국노래자랑’이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음을 보여준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영되며, 이번 경기도 동두천시 편 역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담아 노래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출처= 전국노래자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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