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의 5회가 2025년 4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주인공 이채민(황재열 역)의 잊고 지냈던 첫사랑 전소영(한여름 역)이 등장하면서 극 중 삼각관계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서 바니(노정의 분)는 연애와 썸에서의 실패로 큰 상처를 입었지만, 황재열과 차지원(조준영 분)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빠르게 회복하고 평화로운 캠퍼스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평온은 한여름의 등장으로 인해 깨질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한여름은 최연소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며, 황재열의 첫사랑이라는 점에서 세 사람 간의 관계에 복잡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방송 초반, 황재열은 한여름이 예고 없이 나타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반면 한여름은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황재열만을 응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러한 두 사람의 극과 극 반응은 바니와 차지원에게 깊은 사연이 있음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바니는 황재열과 한여름의 관계를 바라보며 씁쓸함과 긴장감이 가득 담긴 표정을 짓는다. 이는 그녀가 황재열에게 느끼는 감정이 단순한 미운 선배에서 밉지만 다정한 선배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예고 없이 등장한 한여름이 바니에게 더욱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또한, 황재열이 바니에게 고백을 한 상황에서 첫사랑인 한여름이 다시 나타난 만큼, 그녀의 존재가 이들 간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미묘한 감정선과 갈등은 시청자들에게 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차에서는 이채민의 첫사랑 등장으로 인해 발생할 거대한 파동을 통해 드라마는 더욱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어갈 예정이다. <바니와 오빠들> 5회는 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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