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 - 카리브밥’이 1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셰프들이 새로운 요리를 선보인다.
‘요리하는 돌아이’ 윤남노 셰프는 자신의 비장의 요리인 튀김 정식, 즉 덴푸라를 바탕으로 카리브해에서 최강 별미로 꼽히는 ‘라이언피시’를 이용한 피시 앤 칩스에 도전한다. 라이언피시는 화려한 가시에 맹독을 지닌 생선으로 알려져 있어 손질 과정에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윤남노 셰프는 위험을 감수하며 완성한 이 극강의 튀김 요리를 통해 시청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정글밥 여전사’ 김옥빈은 촬영 중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눈이 보이지 않는 긴급 상황에 직면했다. 그녀는 수심 20m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한 후 복귀하던 중 갑자기 통증과 함께 시야 장애를 호소했다. 이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고 긴급 병원 진료를 받게 된 사연도 공개된다. 김옥빈은 이전에도 깊은 아마존 밀림과 거친 카리브해 환경 속에서 망설임 없이 식재료를 획득하는 활약을 펼쳐왔다.
윤남노 셰프는 이어서 도미니카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최고급 소 혀 부위인 우설을 활용한 일본식 화로구이(야끼니꾸) 요리를 선보인다. 평균 700kg 소 한 마리당 단 300g만 얻을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우설의 속살로 완성되는 이번 요리는 타래 소스라는 만능 치트키 소스를 곁들여 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밥친구들은 바비큐의 본고장에서 펼쳐지는 고기 파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온몸을 사리지 않고 부상 투혼까지 감행하며 현지 식재료와 맞서는 ‘카리브밥’ 셰프들의 도전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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