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과', 이혜영과 김성철의 세기적 앙상블 주목

영화 '파과'가 4월 30일 개봉을 맞이하여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민규동 감독의 연출 아래, 이혜영, 김성철, 연우진, 김무열, 신시아가 출연하는 이번 영화는 강렬한 액션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파과'는 40여 년간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해온 전설의 킬러 ‘조각’(이혜영)과 그를 쫓는 젊은 킬러 ‘투우’(김성철)의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조각'은 과거의 영광에 묶여 점차 잊혀져가는 존재로 그려지며, '투우'는 새로운 일원으로 조직에 합류해 그를 추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두 인물 간의 복잡한 감정선이 드러나게 된다.

개봉일을 기념하여 공개된 엔딩곡 ‘조각’ 뮤직비디오는 영화의 서사를 더욱 깊게 전달한다. 뮤직비디오는 엔딩크레딧과 함께 등장하며, 가사와 함께 주요 인물들의 장면들을 담아내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 특히 '조각'을 향한 '투우'의 복잡한 감정을 노래하는 곡으로서, 민규동 감독이 직접 작사하고 김성철이 가창에 참여하였다. "잃어버린 날들 속에도 지워지지 않는 이름", "고통 속에도 숨 쉬는 이유 나는 다시 살아가" 등의 가사는 두 캐릭터의 이야기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준다.

언론과 관객들은 '파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스포츠한국에서는 “세기의 앙상블”이라는 표현으로 이혜영과 김성철의 조화를 강조하였으며, 스포츠경향은 “지독하게 스타일리시하고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스포츠조선은 “감성 액션의 신기원을 연 민규동 감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번 작품은 여성 캐릭터인 ‘조각’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스토리라인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여러 언론에서는 이혜영의 연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그녀는 백발의 킬러 역할을 통해 세련된 액션과 깊은 여운을 남기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파과’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멜론, 벅스 등 다양한 음원 플랫폼에서 OST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수필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