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2025년 5월에 방송될 주요 프로그램과 편성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달에는 신규 프로그램인 <지구 영웅 번개맨>과 <수상한 방송국>이 새롭게 편성되며, 어린이날 특집 및 EBS의 대표 기행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의 4천 회 특집도 예정되어 있다.
먼저, <지구 영웅 번개맨>은 5월 10일 토요일 오전 8시 45분부터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EBS의 대표 캐릭터인 번개맨이 유치원 보조교사로 등장하여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 성장하는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다.
이어지는 <수상한 방송국>은 같은 날 오전 10시 15분부터 방송된다. 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유튜브와 쇼츠 콘텐츠를 선호하는 아이들의 수요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편성된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끈다. 5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15분에는 <오드봇, 이상한 아이들>, 그리고 다음 날인 월요일 오전 9시 40분에는 <이벤져스 어린이날을 지켜라!>가 방송된다. 또한 뽀로로의 스페셜 프로그램인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과 <꼬마버스 타요의 에이스 구출작전>도 각각 오후 1시와 오후 1시 5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밤 10시 45분에는 다큐프라임 시리즈 중 하나인 <다큐프라임 - 어린 人 권>(4부)가 방영된다.
5월 6일 화요일에도 어린이날 특집으로 다시 한 번 <이벤져스 어린이날을 지켜라!>가 오전 시간대에 재방송되며, 오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엄마 까투리: 도시로 간 까투리 가족>가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밤에는 다큐프라임 시리즈의 여섯 번째 부편도 방영된다.
EBS는 영유아를 위한 클래스도 새롭게 마련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0분부터 방영되며, 연령별 발달 특성과 올바른 양육 방법을 전문가들이 체계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EBS의 대표 기행 프로그램인 '한국기행'은 오는 월요일부터 시작해 평일 밤마다 방송될 예정이며, 이번 특별 편성은 EBS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이룬 중요한 이정표로서 총회차가 만회를 자랑한다. 한국기행은 총 제작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왔으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아왔다.
EBS는 이번 새로운 편성을 통해 더욱 다양한 연령층과 관심사를 가진 시청자들을 겨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품질 높은 교육 및 오락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출처= 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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