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이 오늘 1일(목) 밤 9시 50분에 두 번째 회차를 방송한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이미란(정은지 분)이 헬치광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함께 스파르타식 훈련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미란은 전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이별 통보로 큰 상처를 받았고, 그 후 현중의 헬스클럽을 방문하게 되었다. 현중은 그녀에게 몸과 인생을 바꿔주겠다는 ‘토탈라이프 케어’ 제안을 하였고, 미란은 이에 동의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현재 헬스장은 경영난으로 인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 있으며, 미란의 가입금인 500만 원이 헬스장의 존폐와 직결되는 상황이다.
오늘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는 회원 등록 이후 현중과 미란의 첫 PT 장면이 담겨 있다. 팔짱을 낀 채 진지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현중과 고군분투 중인 미란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전설적인 보디빌더 출신인 현중은 회원들의 건강과 헬스장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미란은 생애 처음으로 겪는 혹독한 PT에 아찔한 근육통을 느끼며, 식단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그러나 기존 회원인 ‘마녀 삼총사’ 임성임(박성연 분), 윤부영(이지혜 분), 박둘희(홍윤화 분)의 텃세로 인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이러한 시련 속에서 과연 미란이 운동으로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고 자신의 인생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시 헬스클럽’의 다음 회차는 오늘 밤 방송될 예정이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출처=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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