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욱, ‘약한영웅 Class 2’에서 벼락처럼 돌아온 안수호

배우 최현욱이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에 특별 출연하여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했다. 최현욱은 2022년에 방영된 ‘약한영웅 Class 1’에서 안수호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던 바 있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그 역할로 돌아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최현욱의 등장은 지난 4월 25일 공개된 ‘약한영웅 Class 2’에서 이루어졌으며, 극본은 박현우와 유수민이 맡고, 유수민이 연출을 담당했다. 그는 혼수상태에 빠지는 충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캐릭터 안수호로 다시 등장하며 팬들에게 소중한 선물과 같은 순간을 제공했다.

안수호는 은장고로 전학 간 주인공 연시은(박지훈 분)의 험난한 학교 생활 속에서 그리움과 죄책감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최현욱은 박지훈과 함께 애틋한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두 캐릭터 간의 깊은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조합은 팬들 사이에서 '수호X시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현욱의 출연 이후 여러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클원 본 사람들은 시은이처럼 영원히 수호를 찾는다”, “수호도 시은이 옆에서 내내 나왔다”, “또 다시 온 수호시은붐”, “최현욱이 너무 안수호 그 자체” 등의 반응들이 쏟아졌다. 이러한 반응들은 약 3년 만에 돌아온 캐릭터에 대한 과몰입 상태를 드러내며, 그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현욱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등장에도 불구하고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는 그가 공개된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 9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그의 존재가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약한영웅 Class 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하는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온 모범생 연시은이 다시는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더 큰 폭력과 맞서 싸우는 처절한 생존기와 성장담을 다룬 작품이다. 해당 시리즈는 넷플릭스 투둠 TOP10 자료에 따르면 공개된 지 단 며칠 만에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순위에서도 상위를 차지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현욱은 최근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에서도 반주연 역할을 맡아 첫 로맨틱 코미디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6월 개최될 예정인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제7회 '올해의 넥스트 액터 NEXT ACTOR'로 선정되어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출처= 골드메달리스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