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귀환’ ‘배낭여행’ ‘판타지 열풍’ ‘힙합의 대중화’ ‘페스티벌의 다양화’ ‘리얼리티 강세’ ‘싱글족’ ‘군대’ 등 올 한해 대한민국의 문화를 움직였던 수많은 아이콘 중 대중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은 무엇일까?
‘문화를 선도하는 사람들의 축제’,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 (이하, SIA)>가 올 한해 문화와 스타일을 선도한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을 선정하기 위해, 50인의 후보를 공개했다. 케이컬쳐(K-Culture)를 알리고 ‘현재의 K-Style’을 정의하는 <2013 SIA>는 각 분야의 50인 후보를 공식홈페이지(http://sia.interest.me)에 공개하고, 네티즌 투표를 시작했다. 50인의 후보 중, 네티즌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당신을 움직인 10인의 아이콘’과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를 10월 24일(목)에 시상하는 것.
<2013 SIA>의 콘셉트는 ‘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각 분야 권위자로 꾸려진 SIA 집행위원과 사무국은 2012월 10월부터 2013년 9월까지 주목할만한 활동을 한 각 분야 인물 중에서 50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50명의 후보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만큼 대한민국의 스타일과 문화를 이끈 아이콘들이다. ‘전설의 귀환’을 실감케 했던 가왕 ‘조용필’, 관록의 섹시 여가수 ‘이효리’, 국제가수 ‘싸이’, 데뷔 16년 차 아이돌 ‘신화’, 한국힙합의 자존심 ‘다이나믹 듀오’, 레전드 K-POP 걸그룹 ‘소녀시대’는 물론, 차세대 케이팝스타 후보들도 눈길을 끈다. 선보이는 모든 것이 아이콘이 되는 ‘GD’, 신드롬이 된 신인 아이돌 ‘EXO’, 차세대 넘버원 K-POP 걸그룹 ‘f(x)’, 대한민국 대표 감성밴드 ‘버스커버스커’, 빌보드가 주목한 ‘인피니트’,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크레용팝’ 등이 눈에 띈다.
또, 한국영화의 자부심 ‘봉준호’감독, 대체불가능한 배우 ‘송강호’, 한국인이 사랑하는 설국여왕 ‘틸다 스윈튼’, 단언컨대 월드스타 ‘이병헌’, 21세기 순정남 ‘이종석’, 명불허전 카리스마 ‘이정재’, 남다른 존재 그자체 ‘정우성’, 차세대 흥행보증수표 ‘김수현’, ‘만인의 주군’ 소지섭, 아역에서 남자로 다시 태어난 ‘여진구’, 내추럴 본 뷰티 ‘박신혜’, 스타일을 아는 배우 ‘김민희’, 로코의 대명사 ‘공효진 등 한류드라마와 영화에 이바지한 아이콘도 후보에 올랐다. 세대를 아우르는 짐꾼 ‘이서진’, 아기병사 ‘박형식’, 19금 예능의 신 ‘신동엽’, 욕을 넘어선 개그 ‘김슬기’ 등 예능의 새로운 지평을 연 후보들도 후보에 올랐다.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일본어, 스페인어 등 6개의 언어로 지원되고 있어, 국내 네티즌은 물론 해외 한류팬도 참여 가능하다. 전세계 한류팬들이 케이컬쳐(K-Culture)의 문화아이콘을 함께 선정한다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실제로 2012년에는 약 44만2천명이 온라인 투표에 참여했으며, 그 중 38만 명이 해외팬으로 SIA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CJ E&M 방송사업부문 스타일사업국 한성미 담당은 “SIA가 정의하는 ‘스타일 아이콘’이란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이라며, “특히 올해는 6개국어로 번역돼 케이컬쳐를 사랑하는 한류팬이 대거 온라인 투표에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국내외 한류팬이 꼽은 최고의 ‘스타일 아이콘’이 누가 될지 더욱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올해의 ‘스타일 아이콘’을 뽑는 SIA 온라인 투표는 공식홈페이지(http://sia.interest.me)에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2013 SIA> 소개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2013 SIA>의 컨셉은 ‘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특히 올해 SIA는 제1회 스타일필름 영화제, 런웨이, 미디어 파사드, 사진전, 바자회, 파티 등 ‘SIA 페스티벌’로 확장·진행 돼, K-Culture를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IA의 하이라이트인 본행사(시상식)은 10월24일 저녁7시부터 온스타일, tvN, Mnet, XTM, 올리브, 스토리온 6개 채널은 물론 글로벌 채널 Channel M과 Mnet America를 통해 총 미국, 호주 등 11개국에 동시 생방송된다. ‘스타일 아이콘 오브더 이어’의 역대수상자로는 2008년 비와 장미희, 2009년 김혜수, 2010년 이병헌, 2011년 차승원, 2012년 장동건이 있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