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이하 혈관고)>이 한국 웹툰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시리즈물로 제작되어 방영된다.
2007년부터 박동선 작가의 <혈관고>의 사업화를 진행해온 (주)리온스마트(대표 김상윤)는 끈질긴 노력끝에 <혈관고>애니메이션의 일본 내 방영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2007년부터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해서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계속하고 있는 <혈관고>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혈액형 별로 특정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단순한 캐릭터를 통해 유머로 풀어내고 있다. 서로 다른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원만한 인간관계가 이루어질수 있을거라는 의도를 담아내고 있다.
웹툰과 같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짧게 그리는 숏(스팟)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며, 일본에서는 4월 7일부터 방영된다.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까지 콘텐츠 수출을 이루어낸 <혈관고>를 선두로 한국 웹툰의 지속되는 해외 진출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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