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8화에서는 결혼집착녀 한그루가 웨딩드레스를 입는다.
지난 25일(금) 방송한 '연애 말고 결혼' 7화에서는 한그루(주장미 역)를 사이에 두고 미묘한 삼각관계에 빠진 연우진(공기태 역)과 정진운(한여름 역)이 한 집에 함께 살게 되면서 삼각관계에 불을 지폈다.
특히 연우진은 깜짝 키스신, 깨알 질투에 이어 엄마 김해숙(신봉향 역)의 작전으로 깜깜한 병원에 홀로 갇힌 한그루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그간의 냉철한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감정에 솔직해진 모습으로 앞으로의 로맨스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6일 방송하는 8화에 앞서 한그루의 웨딩드레스 차림 사진이 공개돼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만들고 있다. 레이스 장식과 몸에 밀착되는 머메이드 라인 웨딩드레스로는 단아한 매력을, 파격적인 오픈 숄더 웨딩드레스로는 발랄한 매력을 제대로 뽐내고 있는 것. 하지만 왠지 모르게 사진 속 한그루의 표정은 생각에 잠긴 듯 보여 그녀가 어떤 일로 웨딩드레스까지 입게 되고, 무슨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연애 말고 결혼’ 8화 예고편을 살펴보면 웨딩드레스 숍에 김해숙과 함께 있는 한그루의 모습뿐 아니라 연우진과 한그루의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견례를 갖는 모습이 공개돼 둘의 계약연애가 어떤 국면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한편,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집착녀’ 주장미(한그루 분)와 ‘결혼질색남’ 공기태(연우진 분)의 계약 연애 로맨스를 유쾌하게 그린 드라마.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연애 말고 결혼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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