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에서 정소민이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공개된 사진 속 정소민은 몸매가 확연히 들어나는 드레스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도발적인 매력을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첼로를 켜던 도중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는 그녀의 모습은 감싸주고 싶을 만큼 애처롭다.
또한 이는 지난 방송에서 지혁이 안전하게 외국으로 떠난 줄 알고 좋아하던 그녀가 오버랩된다. 무엇보다 지혁(강지환 분)을 처절하게 이용한 가족에게 ‘시궁창 가족’이라는 독설까지 마다하지 않던 돌직구 성격의 그녀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가 아닌 자신만의 확고한 색깔을 가진 캐릭터라서 진아에게 많은 사랑을 주시고 계신 것 같다”며 이어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진아의 솔직 당당한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지혁을 위해 예측불허의 돌발행동들로 시청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빅맨’ 지난 방송에서는 지혁이 현성가의 친아들 행세를 했다는 사기혐의까지 뒤집어 쓴 것은 물론, 동석(최다니엘 분)의 지시에 의해 칼에 찔린 후 바다에 버려지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정소민이 눈물을 흘려야만 했던 사연이 공개될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9회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정소민 ⓒ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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