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의 딸 하루가 백설공주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에서 타블로는 딸 하루만을 위한 특별한 동화책 제작을 위해 한 스튜디오에 찾았다.
‘백설공주’ 콘셉트로 진행된 촬영에서 하루는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었고, 하루의 깜찍한 자태에 아빠 타블로는 연신 함박웃음을 지었다.
‘하루 맞춤형’으로 각색(?)된 백설공주는 평범하지 않았다. 타블로는 하루가 물고기를 좋아하니 동화에 물고기를 넣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결국 백설공주의 트레이드마크인 사과 대신 물고기가 등장하며 ‘물고기를 사랑한 백설공주’ 이야기로 마무리 했다.
이날 타블로는 하얀 드레스를 입은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언젠가 진짜로 이런 날이 올텐데”라며 때 이른 탄식(?)을 하기도 했다.
하루가 주인공이 된 특별한 동화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3월 2일 일요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타블로, 하루 ⓒ 코엔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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