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반대되는 성향으로 끊임없이 신경전을 벌이며 ‘냉탕과 온탕’을 오간 준영-유미 부부가 휴전에 들어갔다.
지난 12일(토) 방송에서 준영-유미 부부는 부부규칙 정하기를 통해 한바탕 소동을 벌였다. 어렵게 결정된 부부규칙에 따라 운동을 하러 나온 두 사람은 각자가 하고 싶은 운동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고, 결국 보드를 타기로 결정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보드를 타게 된 준영은 초보자 유미의 안전을 위해 직접 헬멧도 씌워주고, 보호대를 챙겨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본격적으로 보드 강습에 나선 준영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능숙한 보드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고난이도의 스케이트보드 묘기를 보여 달라는 유미의 요청에 직진과 좌, 우회전만 가능다고 털어놓으며 민망해 했다.
한편, 보드 타기를 마친 준영-유미 커플은 포장마차를 찾았다. 두 사람은 애주가답게 소주잔을 주고받으며 평소 말하지 못했던 서로에 대한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대화를 주고받던 중 유미는 “내가 언제 가장 예쁘냐”고 물었고, 이에 준영은 “오늘 가장 예쁘다”고 고백해 유미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알콩달콩 결혼 생활은 오는 19일(토) 오후 5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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