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강용석의 둘째 아들 강인준(15) 군이 “새벽에 안방 문이 잠겨 있으면, 두 분이 사랑하고 계시는구나 하며 돌아선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JTBC <유자식 상팔자> 16회 녹화에서 ‘내가 보기에 우리 부모는 사랑 때문에 산다 VS 정 때문에 산다’라는 주제로 부모 자식 간 열띤 토론을 벌이던 중 강용석의 둘째아들 강인준(15) 군이 “내가 보기에 우리 부모는 사랑 때문에 산다”며 입을 열었다.
강인준 군은 “가끔 숙제 하다가 새벽에 부모님 방문을 열어보곤 하는데 가끔 잠겨있다. 아빠가 주무신다면 분명 코골이 소리가 크게 나야하는데 안 나는 걸 보면, ‘두 분이 여전히 사랑하시나 보다’ 생각하고 분위기상 돌아 선다”며 강용석 부부가 아직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를 내세웠다.
강인준 군의 증언에 홍서범은 MC 강용석에게 “문을 왜 잠가 놔요? 인준이의 생각 맞는 거예요?”라며 추궁하자, 얼굴이 붉어진 MC 강용석은 “그렇지 않을까요?”라며 너털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에 홍서범은 “우리는 방문 잠굴 일이 없다. 아직도 뜨겁게 사랑하는 강용석 씨네가 부럽다“며 쓴 웃음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자녀들의 돌발 발언이 난무한 작은 전쟁터 JTBC<유자식상팔자>는 오늘 (화) 밤 11시에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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