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노래가 없었던 뮤지션 정준영의 첫 데뷰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정준영의 BE STUPID>가 10일(화) 밤 11시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것. (50분 *4화)
<슈퍼스타 K>시즌4에서 눈에 띄는 비주얼과 개성강한 캐릭터로 방송과 동시에 전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정준영은 ‘슈스케4′ 출신의 로이킴, 홍대광, 유승우 등이 앨범을 내고 음악활동을 하는 것과 달리, 아직까지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아 많은 팬들이 그의 음악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동안 수많은 무대에 올랐던 정준영은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부를 뿐 정작 ‘자기 노래’가 없었다. 대중들이 그의 노래를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정준영 역시 ‘내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은 누구보다 간절했을 터.
온스타일 <정준영의 BE STUPID>는 ‘내 노래 없는’ 정준영이 첫 데뷔 앨범을 준비하는 모습을 리얼하고 진솔하게 담는 프로그램이다. ‘BE STUPID(바보가 되라)’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정준영은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바보스럽게 느껴질 만큼 열정과 소신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음악에 대한 열정, 락(Rock)에 대한 애정은 물론 ‘정준영스러운’ 그만의 매력적인 일상을 고스란히 공개할 예정.
<정준영의 BE STUPID>는 괴짜인줄만 알았던 정준영이 ‘뮤지션으로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 그러면서도 고유의 캐릭터를 200% 드러내는 리얼리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의외의 깊이’, ‘의외의 진지함’, ‘의외의 인맥’을 통해 정준영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관전포인트가 될 것.
연출을 맡은 기효영 담당 PD는 “<정준영의 BE STUPID>는 음악을 사랑하지만 어떤 노래로 대중 앞에 설지 오랜 고민을 한 정준영이 ‘자기만의 색깔’로 ‘첫 노래’를 선보이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정준영은 ‘자유롭게, 그러나 소신 있게’ 꿈을 이뤄가는 요즘 젊은이들을 대변하며, 그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프로그램에 기대감을 내비췄다.
솔직한 정준영의 ‘더 솔직한’ <정준영의 BE STUPID>는 오는 10일(화) 밤 11시에 온스타일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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