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및 캐스팅 정보 공유 플랫폼인 캐스팅보트가 웹드라마 전문 유튜브 채널 ‘짧은 대본’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캐스팅보트는 29일 드라마 제작사 짧은 대본과 출연 정보 공지 및 공동 마케팅 활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포함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짧은 대본과 관련된 작품의 오디션 정보는 오직 캐스팅보트를 통해서만 공지된다. 따라서 유사한 타 플랫폼이나 매체에서는 해당 정보를 받을 수 없다. 캐스팅보트는 짧은 대본의 자회사인 매니지먼트사 "짧은이엔엠" 소속 배우들의 오디션 및 출연 업무에 적극 협조하며, 양사는 각종 홍보 소스를 캐스팅보트의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에 게재할 예정이다.
캐스팅보트는 올해 1월 1일부터 커넥션스튜디오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기존에 활동 중인 배우는 물론 배우 지망생, 모델 지망생, 아역, 시니어, 매니지먼트사, 제작사 등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플랫폼이다. 업계 최고의 캐스팅 디렉터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의 오디션 정보와 전문가들로부터 현실적이고 다채로운 피드백을 제공받아 출연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짧은 대본은 2018년 웹드라마 장르가 대중화되기 전 개국한 유튜브 채널로, 현재 국내 웹드라마 전문 채널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은 주로 대학생을 등장인물로 하여 연인, 친구, 선후배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상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 안에 담아내는 특징이 있다. ‘가희’, ‘시영’, ‘진원’, ‘짧게 말해서’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티빙의 ‘스터디그룹’에서 윤상정,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에서 김아영 등 실력 있는 배우들을 발굴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캐스팅보트와 짧은 대본은 아역부터 시니어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배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캐스팅보트의 최고운영책임자 이중훈 COO는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가 크다. 역량 있는 채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여러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작품에 출연할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웹드라마 제작 및 캐스팅 분야에서 두 회사가 협력하여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스팅보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인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캐스팅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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