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굿보이’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단 4회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TV-OTT 드라마 통합 부문 화제성 지수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오정세의 활약이 드라마의 새로운 재미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오정세는 ‘굿보이’에서 민주영 역할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평범한 공무원의 외면 뒤에 숨겨진 서늘한 본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법의 사각지대를 이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캐릭터는 윤동주(박보검 분)의 추궁에도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으로 뻔뻔함을 극대화하며 드라마의 서스펜스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4회에서 민주영은 자신의 요청을 거부하는 송 계장(신문성 분)에게 분노를 터뜨리며 180도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침착하면서도 서늘한 어조와 살벌한 표정은 캐릭터의 이중성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어둠의 권력과 위선을 오가는 인물을 유려하게 완성했다. 오정세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현실 괴물’ 민주영의 실체를 정교하고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 전반에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
오정세의 디테일한 연기는 선과 악의 대립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고 있으며, 그의 두 얼굴은 매회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이러한 그의 변신은 드라마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굿보이’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오정세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 드라마는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프레인TP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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