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2025년 7월 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스칼렛 요한슨, 마허샬라 알리, 조나단 베일리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출연하며, 이들은 거대 공룡과의 대결을 통해 인류를 구하기 위한 신약 개발 미션을 수행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각 캐릭터의 긴박한 순간을 포착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하는 특수 작전 전문가 ‘조라’는 총으로 무장한 채 강인한 표정으로 거대 공룡을 응시하고 있다. 요한슨은 평소 ‘쥬라기’ 시리즈의 팬이라고 밝히며, 이번 작품에서 고난이도 액션과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마허샬라 알리가 연기하는 베테랑 선장 ‘던컨’의 포스터는 붉은 조명탄을 든 채 탈출한 돌연변이 공룡과 마주하는 순간을 담고 있다. 가렛 에드워즈 감독은 알리에 대해 “깊이가 남다른 배우”라며 그의 연기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나단 베일리가 맡은 고생물학자 ‘헨리 박사’의 포스터는 하늘의 지배자 ‘케찰코아틀루스’의 알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알에서 DNA를 추출해야 하는 헨리 박사와 자신의 알을 지키려는 케찰코아틀루스 간의 대치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감독은 베일리에 대해 “눈빛 하나에도 반짝이는 에너지가 있다”고 언급하며 그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는 ‘조라’와 ‘헨리 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이번 작품은 유니버설 픽쳐스가 수입 및 배급을 맡고 있으며, 감독은 가렛 에드워즈, 각본은 데이빗 코엡이 담당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33분이며, 관람등급은 12세 이상이다.
할리우드의 대표 배우들이 처음으로 ‘쥬라기’ 세계관에 합류해 각기 다른 개성과 몰입감 있는 연기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캐스트와 미션, 공룡을 통해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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