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오컬트 정치 스릴러 영화 <신명>(감독 김남균, 제작 ㈜열공영화제작소)이 개봉 13일 만에 누적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 영화는 2025년 6월 2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과 자발적인 N차 관람 열풍에 힘입어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신명>은 개봉 직후부터 상영작 중 최상위권의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이 만들어낸 영화'라는 타이틀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현실을 마주하게 만든다”, “엔딩 크레딧에서 저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쿠키영상 이후 여운에 사로잡혀 N차 관람을 결심했다” 등의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온라인을 넘어 입소문 릴레이로 확산되며 개봉 2주차 흥행에 더욱 탄력을 불어넣고 있다.
제작사 측은 "스크린 수와 상영 횟수의 한계를 넘어 50만이라는 성적을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기록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관객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 그리고 우리 사회가 갈망하는 목소리에 대한 응답이라 생각한다. 한 분 한 분의 선택과 응원이 모여 만들어낸 기적"이라고 전했다.
<신명>은 권력을 쥐려는 여인 '윤지희'(김규리 분)와 이를 추적하는 저널리스트 '정현수'(안내상 분)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김규리는 혼신을 다한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연기는 전 영부인을 떠오르게 하는 소름 돋는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영화는 현실을 정면으로 겨누는 날카로운 메타포를 통해 관객들에게 '숨은 의미 찾기'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번 주말, <신명>은 천안, 대전, 전주, 광주 등지에서 주연 배우들이 직접 관객과 만나는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흥행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영화는 성형, 주술, 무당, 신분 위조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녀'를 둘러싼 수많은 의혹들을 드러내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주술에 심취한 윤지희는 남자를 이용해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깨달은 후, 성형으로 얼굴을 바꾸고 신분을 위조해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윤지희는 권력의 맛을 본 후 대한민국을 손에 넣겠다는 야망에 사로잡히고, 필요하다면 주술로 사람의 목숨조차 앗아갈 만큼 잔혹한 행보를 이어간다. 정현수 PD와 탐사보도 기자들은 대선 후보로 급부상한 검사 출신 정치인 김석일과 윤지희의 수상한 연결고리를 추적하며, 점점 더 위험한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신명>은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118분의 러닝타임을 가진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출처=㈜열공영화제작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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