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블루스가 있다”, “발성과 바이브레이션, 톤 모두 좋다. 손색 없는 보컬리스트 될 것”, “허스키 보이스가 있다”
<슈퍼스타K 5>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 심사위원의 깐깐한 심사 속에서 단연 두각을 드러낸 여고생 ‘소울 보컬리스트’ 송희진(19, 서울시 관악구)의 ‘기억속의 먼 그대에게’가 오는 17일(토) 정오 엠넷닷컴 등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는 가수 박미경의 정규 3집 수록곡으로, 송희진의 목소리와 재즈 기타리스트 임현기의 편곡, 클래식 기타와 강렬한 밴드 세션의 사운드로 무장한 ‘고퀼리티’ 음원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음원 발매 결정은 <슈퍼스타K 5> 심사위원 전원이 송희진의 보컬에 대한 전문적인 호평을 내놓으며 실력을 확실히 인정받았기 때문. CJ E&M 음악사업부문 측은 “나이도 어리고 아마추어이지만, 보컬리스트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감성, 발성, 바이브레이션, 톤, 고음처리 등 기본기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확실한 신뢰가 있었다”며 음원 출시의 이유를 밝혔다.
현재 아버지와 떨어져 사회복지사, 목사님과 함께 ‘그룹홈’ 생활을 하고 있는 송희진은 “처음 경험하는 정식 스튜디오 녹음이라 무대에 서는 것처럼 너무 떨렸다”며 “고음 부분에서 힘차게 뻗어나가는 제 목소리에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 장차 진심을 보여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매 시즌 개성 넘치는 스타 발굴은 물론 숱한 화제를 몰고온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 <슈퍼스타K 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영되며, 올해도 실력파 참가자들의 오디션 곡이나 생방송 경연 미션곡들을 음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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