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희제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 드라마는 5월 30일 첫 공개 이후 13일 연속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기록하며, 웨이브 드라마 카테고리에서 시청 유저 수와 시청 시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마지막 에피소드는 6월 13일 공개됐다.
유희제는 극 중 최고 빌런 ‘최기수’ 역을 맡아 원작 캐릭터와 유사한 비주얼과 화려한 액션, 리얼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걸재(육준서 분), 윤기(김도완 분), 의겸(이정하 분)과의 결투 장면에서 폭력을 가할수록 희열을 느끼는 광기 어린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기수와 윤기의 싸움 씬에서 유희제의 열연은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는 군더더기 없는 액션과 미묘한 감정 변화를 섬세한 표정 연기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희제는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원작의 감동이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애써주신 감독님, 모든 스태프분과 배우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액션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에 이번 작품에서 원 없이 액션을 해볼 수 있어 정말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윤기와의 주차장 결투 장면과 진일고 앞에서 의겸과의 결투 장면을 꼽았다. 유희제는 “모든 장면이 선명하게 기억에 남지만, 특히 이 두 장면이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다. 지금도 그때를 떠올리면 온몸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로 생생하다. 제대로 된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한 모두의 노력이 응축된 장면이라 더 만족스럽고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유희제는 “최기수를 마음껏 미워해 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기수'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곧 저에 대한 사랑과 응원이라 생각하며, 그 힘으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사를 전했다.
유희제는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의 경험을 통해 액션 연기에 대한 열망을 더욱 키웠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액션 장르에 도전할 계획을 밝혔다. 그는 “또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통 누아르 액션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 드라마는 원작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며, 유희제는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액션과 드라마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출처=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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