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특공대 678회 미리보기 정보입니다.
왕도 부럽지 않은 위대한 만찬, 푸짐한 한상 차림
제주도 한 식당에서는 갈치회, 갈치구이, 갈치국, 갈치조림까지 갈치 한 상이 턱 벌어지게 차려진다는데. 여기에 고등어 회에 자리구이, 한치 물회까지. 총 13가지 제주바다 요리를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다.
전주의 한 식당에서는 막걸리를 시키면 육해공 안주가 푸짐하게 한 상 차려진다는데, 막걸리 시킬 때마다 산해진미 안주 추가 되니 애주가들 이곳에선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단다.
당일 도축한 오리만 공수해 손님상에 낸다는 수원의 한 식당. 오리구이부터 양념구이, 훈제오리, 오리탕, 오리죽, 오리만두까지. 오리의 무한한 변신이 이뤄진다고 하는데, 이곳 찾은 손님들 오리 한 상으로 원기보충하고 돌아간단다.
노는 물이 다르다. 세대별 청춘 특구
이젠 노는 방법도 장소도 연령대별 맞춤 시대! 스트레스 풀리는 세대별 놀이터가 대세다.
20대를 타깃으로 한 룸식 주점이 등장. 손님이 들어서자마자 각 방에 태블릿 PC가 한 대씩 지급된다는데. 태블릿 PC로 안주 주문부터 신청곡, 심지어 즉석만남까지 할 수 있단다. 모든 방이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어 다른 방 사람들과 채팅을 하고, 합석까지 이뤄진다는데. 커플이 되면 금액 할인권에 화장품까지 선물로 준다. 20대 청춘남녀들에게 딱 맞는 맞춤 주점이 소개된다.
홍대 근처엔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라이브클럽이 인기다. 반복되는 일상과 회사 업무에 지친 4,50대 직장인들이 여기서 술 한 잔에 직장인밴드가 연주하는 7080세대의 음악을 들으면 옛 시절 추억에 빠지는 건 시간문제라고. 또한 무대에서 기타와 드럼과 같은 악기 연주도 가능하니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직장인들에겐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인생은 50대 후반부터를 외치는 꽃노년을 우대하는 맞춤 놀이터도 등장했다. 55세 이상의 실버세대를 위한 청춘극장이 그 주인공. 영화 한 편 보는 가격이 단돈 2천원!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200원짜리 자판기 커피를 마시면서 마음 맞는 사람들과 삼삼오오 모여 수다도 떨 수 있다니 어르신들에게는 이만한 나들이 장소가 없단다.
더위 먹은 중국! 13억의 여름나기 대소동
중국에 140년 만에 최악의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길 위에 삼겹살이 구워지고, 병아리가 저절로 부화하는 기록적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한 도시에서는 비상시를 대비해 만들어 놓은 방공호 10곳을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한다.
연일 40도를 웃도는 날씨에 방공호 내부는 22도의 시원한 공기 자랑한다는데~ 식수는 물론 전기까지 사용할 수 있어 숙식에 취미생활까지 즐기며 더위를 피하고 있단다.
방공호만큼 더위로 지친 사람들로 가득 찬 곳 또 있었으니 바로 지하철 역사! 에어컨 바람을 쐬기 위해 역사 안에 자리펴고 앉아 음식을 먹고, 카드놀이에 독서까지! 전에 없던 풍경이 벌어졌다고.
상해의 한 인공 해수욕장. 이곳은 이미 물 반 사람 반도 넘어선 인파에 발디딜틈이 없다는데, 햇빛차단을 위해 고무마스크부터 박쥐 옷까지 여름나기 아이디어상품들까지 속출한다.
중국에서 가장 더운 도시 2위라는 충칭의 한 작은 도시. 이곳에 위치한 수상식당은 여름이면 몰려드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고. 테이블이 강 위에 차려져 있어 시원하게 발 담그고 앉아 음식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미꾸라지 요리에 개구리 요리까지, 800년 명나라 전통의 음식들로 더위로 지친 입맛에 체력을 보충하고 있단다.
땅덩이만큼 스케일도 남다른 중국만의 특색있는 이색 여름나기를 VJ카메라에 담았다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