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가 Mnet <댄싱 9 시즌 2>의 두 스타 김설진과 최수진의 인터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댄싱 9> 의 암묵적인 ‘히어로’로 불리는 우승팀 블루아이의 김설진은 시즌 2의 MVP이며, ‘헤로인’ 최수진 역시 타고난 무용수이다. 서강대교 북단에서 촬영된 이번 화보에서 김설진과 최수진은 미세한 몸의 잔 근육까지 섬세한 감정으로 어루만지는 표현으로 현장에서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Mnet <댄싱 9 시즌 2>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그들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 <엘르>가 공개한다.
<댄싱 9> 에 출연한 김설진과 최수진은 어릴 때부터 꾸준히 춤을 춰온 천생 댄서들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서울예술대학에 진학해서까지 내내 춤을 췄다는 김설진은, “한편으로 춤의 세계를 사람들에게 알려 주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 라며 우승자의 여유를 보여줬다.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시더 레이크 컨템포러리 발레단에서 활동하며 엘리트 무용수의 길을 걸어온 최수진 역시 미국에서 무용수로서 절정을 달리던 중 한국으로 돌아온 연유에 대해, “내 춤을 추고 싶단 생각이 간절했다.” 며 진정으로 춤을 사랑하는 무용수 임을 증명했다.
한편 <댄싱 9> 에서 블루아이와 레드윙즈에서 모두 마스터키를 받은 최수진은 블루아이가 아닌 레드윙즈를 선택한 부분에 대해, “친분이 있는 이용우 마스터와는 서로 잘 알아서 익숙한 춤이 나올 수도 있겠더라. 대신 레드윙즈 마스터들은 춤으로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분들이었다.” 라며 거침없이 도전하는 댄서임을 보여줬다.
벨기에로 돌아가기 전에 한국에서 팀을 꾸려 작업하고 싶다는 김설진과, ‘수진최 댄스(SooJinChoi Dance’를 설립하고 안무가로서 새 삶을 시작한 무용수 최수진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무대 뒤에서는 친 오누이 같은 사이를 자랑하는 김설진과 최수진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엘르> 공식 홈페이지(www.elle.co.kr)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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