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와 동시에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이 시리즈는 다시 한번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즌3는 기훈(이정재 분)이 다시 게임에 참가하는 이야기로, 그의 가장 친한 친구를 잃는 비극적인 전개가 포함된다.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든 프론트맨(이병헌 분)과 함께,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다.
해외 언론은 시즌3에 대해 "마지막 시즌에서 본연의 잔혹한 매력을 발휘하며 강렬한 한 방을 선사한다"(Time), "모든 강점을 극대화하고 그 이상을 보여주는 압도적 피날레"(Collider)라고 평가했다. 또한 "빠른 전개와 날카로운 연출로 여전히 중독성 있는 몰입도를 선사한다"(Financial Times)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전개를 강조했다. 블룸버그는 "우리의 인간성에 무엇이 남아있는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시리즈"라고 설명하며, 인디와이어는 "시즌3는 가장 충격적인 반전을 담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인간 본연의 존엄성을 담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내 언론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과연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한국일보), "허울만 남은 민주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연합뉴스)라는 평은 시즌3가 인간성과 사회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와 함께 "숨 쉴 틈 없는 역대급 피날레"(헤럴드경제), "K-콘텐츠의 자존심, 황동혁이 완성했다"(iMBC연예)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시즌3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들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시즌3가 보여주는 게임 세 가지는 기본 설정이나 각 캐릭터가 얽히고 설키는 세부 사항 모두에서 앞선 두 시즌이 보여준 게임을 압도한다"(뉴시스), "마지막 게임의 규모 역시, 이전 시즌을 훌쩍 뛰어넘는 압도감을 선사한다"(맥스무비)라는 평가는 이 시리즈가 여전히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 것임을 예고한다. 쿠키뉴스는 "생사의 기로에 선 참가자들의 감정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6월 27일 공개됐다. 이 시리즈는 황동혁 감독이 연출 및 각본을 맡았으며, 이정재, 이병헌, 임시완, 강하늘, 위하준,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조유리, 채국희, 이다윗, 노재원, 전석호가 출연한다.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인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그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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