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패션매거진 <싱글즈> 에서 배우 지현우와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배우 지현우는 <싱글즈> 10월호 화보 촬영을 통해 달달한 가을 남자로 변신했다.
최근작 <트로트의 연인>에서 지현우는 천재 작곡가 장준현을 연기했다. “그냥 정말 열심히 하려고 했던 작품이에요. 애착이 되게 많았고 뭔가 끈을 놓지 않으려고 많이 애썼어요” 대본 행간에 담긴 의미를 더 읽어내고 싶어, 자신의 대사는 물론 상대방의 대사, 그리고 지문까지 모두 글로 베껴 적으니 집중도 더 하게 되고 상상 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졌다고 덧붙였다.
인터뷰에서 그는 아날로그적 성향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페북도 잠깐 해봤는데 남들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니 시간을 너무 빼앗겨서 못하겠더라고요. 비밀번호도 바꾸라 그래서 바꾸면 또 까먹고. 뭘 자꾸 인증하라 그러고. 아직까진 싸이월드가 좋은 거 같아요(웃음). 제가 좀 보수적이고 고지식해요. 드라마도 예스러운 걸 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지현우는 30대가 되고 외적으로 가장 듣고 싶은 칭찬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외모보다 그냥 진심으로 들어주는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고도 답했다.
한편, ‘아날로그 로맨티스트’ 지현우의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싱글즈> 10월호와 <싱글즈> 홈페이지(www.thesingle.co.kr)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지현우 ⓒ 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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