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 방송된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14회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FC파파클로스’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가 맞붙었다. 무승의 꼴찌 팀과 무패 1위 팀의 대결에서 박항서 감독은 경기 내내 강한 열정을 드러냈다.
‘FC파파클로스’는 박항서 감독의 ‘사자 포획 작전’을 통해 경기 흐름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중계진 안정환과 김남일은 “파파클로스가 확실히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경기 중 ‘FC파파클로스’ 선수 신현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고, 파울 여부를 두고 양 팀 감독의 의견이 엇갈렸다. 박항서 감독은 VAR을 신청했다. 중계진은 “이건 심판의 재량”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도중 박항서 감독은 ‘FC파파클로스’ 선수가 파울을 당하자 심판에게 삿대질과 고성을 퍼부으며 강하게 항의했다. 안정환은 “선수 대신 감독이 싸워주는 것”이라고 박항서 감독의 분노를 대신 설명했다.
이번 경기는 ‘판타지리그’ 사상 최다 골이 터지는 ‘골 잔치’가 펼쳐졌다. 데뷔 골을 기록한 선수부터 멀티 골을 넣은 선수까지 다양한 기록이 나왔다. 두 팀은 다채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역대급 명승부를 완성했다.
‘뭉쳐야 찬다4’는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출처=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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