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가 일본에서 2년 만에 공식 팬미팅을 가졌다.
박시후의 소속사 후팩토리에 따르면 박시후는 지난 9월 28일 오후 1시와 오후 7시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 대강당에서 진행된 두 번의 팬 미팅에서 약 1만 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후팩토리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팬미팅에서 박시후는 들끓는 '시후열풍'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등 박시후가 여전한 한류 스타임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박시후는 이번 팬미팅에서 기타를 매고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OST '소나기'를 부르거나, 수준급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였다고 한다. 직접 작사한 '그대를'을 열창하자 팬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고.
박시후는 11월 5일 일본 나고야에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후 팩토리는 "박시후가 오랜 만에 갖는 팬들과의 만남에 벅찬 설렘을 드러내며 팬미팅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여전한 사랑을 보내주는 고마운 팬들을 좀 더 가까이, 생생하게 만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일본 팬미팅에서 더욱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박시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8월 중국에서 개봉한 중국영화 '향기'에 출연했다.
[사진 ⓒ 후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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