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조인성과의 훈훈한 ‘남남케미’를 폭발시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의리 넘치는 순수 청년 박수광 역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광수가 ‘재열바라기’에 등극하며 조인성(장재열 분)과 호흡을 자랑한 것.
지난 방송에서 수광은 이마를 살짝 드러낸 헤어스타일에 베이지색 셔츠와 청바지를 세련되게 매치하여 재열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패션을 선보인 장면이 그러졌다. 이에 지해수(공효진 분)가 “너 그 꼬라지는 뭐야?”라고 묻자 조동민(성동일 분)이 “뭐긴, 장재열 짝퉁 콘셉트이지”라며 놀렸다. 수광은 “나름 큰 돈 썼는데, 빈말이라도 좀 멋있다 그럼 안돼?”라면서 툴툴거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수광은 재열과 샐러드를 만들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소녀 걘 내 것이 안 될 것 같아”라며 슬퍼하자, 재열은 이런 그를 귀여운 듯 바라보며 “근데 머리랑 옷 은근 잘 어울린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수광은 기분이 좋아진 듯 활짝 웃으며 “사랑한단 말은 안 할게, 그래도 내 맘 알지?”라며 손가락으로 작은 하트를 만들어 발사하는 등 쫄깃한 ‘브로맨스’ 케미를 발산하기도.
한편, 지해수(공효진 분)를 만나러 가던 장재열(조인성 분)이 귀휴를 나온 장재범(양익준 분)에게 피습을 당하며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SBS 드라마 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괜찮아 사랑이야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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