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개봉해 본격적인 관객들의 평가를 받게 된 영화들을 살펴보면 국내 영화보다는 외국 영화들이 눈에 많이 띈다는 것이 특징. 약 12개의 개봉 영화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오펀이 모아봤다. 한 번 확인해보자.
1. 킬 유어 달링
해리포터가 예술가로 변신했다? 영화 '해리포터'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예술가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세계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0년대 타올랐던 '뉴 비전'이라는 문학 운동이 배경. 20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 앨런 긴즈버그의 연인, 루시엔 카가 저지른 살인 사건을 다뤘다.
장르 : 멜로, 로맨스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 104분
2. 노벰버 맨
'007', '미션 임파서블' 등 스파이 액션 대작 영화를 만들어낸 제작진들이 빚어낸 또 하나의 작품. 코드네임 '노벰버 맨'인 주인공이 전 여자친구, 제자 등과 복잡하게 얽혀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007 5대 제임스 본드를 맡았던 피어스 브로스넌이 주연. 액션 영화 매니아들에게 관심을 받는 영화다.
장르 : 액션, 스릴러
등급 :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 101분
3. 컬러풀 웨딩즈
프랑스에서 천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영화. 한국에 공개되기 전에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프랑스 상류층의 딸부잣집에서 완벽한 프랑스인에게 막내딸을 시집 보내기 위한 과정을 유쾌하게 그렸다. 한바탕 웃으면서도 가족애를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영화.
장르 : 코미디
등급 : 12세 관람가
러닝타임 : 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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