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심야식당'이 2년 만에 다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심야식당'이 11월 16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중극장에서 공연 일정에 돌입한다. '김종욱 찾기', '프라이드'를 맡았고, '심야식당' 초연을 연출했던 김동연이 다시 연출한다.
'심야식당'은 신주쿠 뒷골목에서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만 운영되는 작은 식당을 무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간판도 없는 작은 식당에서 주인 마스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손님들이 삶의 애환을 털어 놓으며 서로를 위로한다.
식당 주인 마스터역에는 송영창과 성기윤이 캐스팅됐고, 타다시역에는 임춘길, 50대 게이 코스즈역에는 임기홍, '조폭' 간부 켄자키 류역에 정의욱, 스트리퍼 마릴린 역에는 조진아와 소정화가 출연한다.
한편, '심야식당' 원작에서 소개된 요리들을 직접 내놓아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이는 '심야식당'은 11월 16일부터 공연한다. 티켓 가격은 R석 7만원, S석 5만원.
[사진 = 심야식당 ⓒ 오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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