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과 장나라가 머리에 핀을 꽂고 목에 깁스한 상황에서도 대본에 열혈 몰입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주찬옥, 조진국 극본/이동윤 연출/(주)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주) 제작)(이하 '운널사')가 안방극장에 달콤쌉쌀한 '달팽이 커플'의 러브라인을 펼치고 있는 장혁과 장나라의 '대본 삼매경'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혁과 장나라는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은 채 집중하고 있다. 이는 지난 12회 방송 중 화제의 장면으로, 안방극장을 울음바다로 만들었던 '미영의 유산' 촬영 전 리허설 모습인 것.
머리에 핀을 꽂은 장혁과 얼굴에 피범벅을 한 채 목에 깁스를 한 장나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폭풍 오열하며 감정적인 에너지를 쏟아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촬영 앞에서도, 서로 합을 맞춰보며 진지하게 대본 연습을 이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편,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운명처럼 널 사랑해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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