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일일드라마 <가족의 비밀>(연출 성도준, 극본 이도현, 제작 그룹에이트)이 첫 주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시청자 공략에 나선다.
내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될 1화에서는 '진왕그룹' 로열 패밀리를 둘러싼 이야기답게 가족들 간 미묘한 신경전이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진왕그룹의 여회장 진주란(차화연 분)이 재벌 일가의 예상을 뒤엎고 며느리 한정연(신은경 분)을 '진왕 갤러리' 관장에 임명하면서, 진왕가 첫째딸 고태희(이일화 분)와 한정연 간에 불꽃 튀는 신경전이 시작된다.
하지만 한정연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들의 기일에 산소를 찾아 갔다가 시어머니 진주란 회장(차화연 분)의 노여움을 사고, 멱살까지 잡히는 수치스러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로열패밀리에 섞이지 못하고 무시 당하는 정연의 외로운 상황을 신랄하게 보여줄 1화에 이어 첫 주 4회분에는 딸 고은별(효영 분)이 약혼식 날 갑자기 실종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한정연, 딸을 되찾기 위해 방법을 강구하는 진왕그룹 황태자 고태성(김승수 분)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김승수의 내연녀 '마홍주'로 악역에 도전하는 배우 유서진이 초반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첫 화부터 재벌 일가의 팽팽한 기싸움이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족의 비밀>은 매 회 속도감 있는 줄거리 전개로 아침 일일드라마 시청층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가족의 비밀> 프로그램 소개
10월 27일 첫 방송될 <가족의 비밀>은 <미생>, <라이어 게임> 등 드라마 콘텐츠 강화에 나선 tvN이 1년여 만에 선보이는 일일드라마로 신은경과 김승수, 차화연, 류태준, 효영, 이일화, 안정훈, 유서진, 신동미 등 화려한 출연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9년 87개국에 수출되며 작품성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던 칠레 최고 시청률의 국민드라마 <엘리사는 어디있나요(Where is Elisa?)>의 리메이크작으로, 2012년 미국 ABC에서 <Missing>으로 제작되기도 한 작품인 만큼 '믿고 보는' tvN 아침드라마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가족의 비밀>은 총 100부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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