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를 무기로 사용한 엽기적인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독일 헤센 다름슈타트에 위치한 한 약국에는 검은색 포니 테일을 한 여성이 들어왔다.
이 여성은 모유를 짜내는 기구를 들고 계산대로 왔다.
그런데 이 여성은 갑자기 가슴을 내밀고 점원을 향해 모유를 발사했다고. 이어 다른 점원과 손님에게도 모유를 발사한 뒤 그대로 도망쳤다고.
이 소동 뒤 계산대에서는 100유로가 사라졌다. 35~40세로 추정되는 이 여성의 행방은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한다.
[사진 ⓒ 유투브 영상 캡처 (TomoNews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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