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레버쿠젠)이 절묘한 시점에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상트 페테르부르크 페트로프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4차전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MC몽이 손흥민을 디스했다는 논란 직후 터진 골이라 눈길을 끈다.
MC몽은 걸스데이 민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6집 앨범 수록곡 '왓에버(Whatever)' 중 하하의 내레이션에 "민아야 나 동훈이 오빠인데 너 남친이랑 요즘 안 좋냐? 어제 클럽 갔는데 춤 무지하게 추더라고. 걔 그래도 되냐", "그러니까 다른 남자를 만나. 걘 안 돼. 민아야"라는 가사 때문에 손흥민 디스 논란에 휩싸였다.
민아는 손흥민과 최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사진 ⓒ 손흥민 페이스북, MC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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