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이다. 유병재가 수능을 잘봤다고 주장했다.
tvN 예능 프로그램 'SNL코리아'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능 응원 영상 섭외에 나선 작가와 유병재의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이 작가는 "컨셉은 간단하게 내일 시험 잘봐, 못보면 나처럼 뺨맞으면서 일해로 생각하고 있다"고 유병재에게 내용을 설명한다. 그러자 유병재는 "내용이 어떨 지 모르겠어요. 조심스러워서…"라며 다소 난감한 입장을 보인다.
여기서 반전이 등장한다. 작가가 "조금 민감하게 느껴져요?"라고 묻자 유병재는 "네. 그리고 저 수능 잘봐서…"라고 말한다. '극한직업'에서 매니저로 생고생 연기를 펼치고 있는 유병재지만, 수능은 잘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물론, 어디까지나 유병재 작가 본인의 주장이다. 성적표를 공개하지 않고서는 확인할 길은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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