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최연소 참가자 나하은의 천재성이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K팝스타4'에서는 본선 1라운드 오디션이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나하은은 6세 최연소 참가자로 등장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4세 때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춤 신동으로 출연해 현아의 '버블팝'과 '체인지'에 맞춰 댄스 실력을 선보였던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K팝스타4'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발휘할 기회를 얻은 것.
나하은이 본선 1라운드에서 선택한 곡은 영화 '겨울왕국' OST인 'Do you wanna build a snowman(나랑 눈사람 만들래)'. 어린이 특유의 감수성으로 곡을 소화해낸 그녀는 이어지는 댄스에서 예전보다 발전된 기량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극찬 일색이었다. 양현석은 "천재적이다. 감히 점수를 못주겠다"고 놀라움을 표시했고 유희열 역시 "말도 안된다"는 반응. 특히, 박진영은 "좋은 뜻으로 '정말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이러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한편, 첫 방송을 시작한 K팝스타4는 시청률 10.4%를 기록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사진 = K팝스타4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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