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스칼렛 요한슨(30)이, 로메인 도리악(Romain Dauriac·32)과 비밀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일 복수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10월 로메인 도리악과 결혼식을 올렸다.
프랑스인인 로메인 도리악은 언론인 출신으로 현재 광고 에이전시 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로메인 도리악은 과거 프랑스 예술 잡지 클라크의 편집자이기도 했다.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않은 미남에 신사 이미지까지 갖춘 매력남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연인 관계로 발전해 올해 3월 약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함께 참석해, 다정한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9월에는 딸 로즈 도로시가 태어났으며, 두 사람은 10월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스칼렛 요한슨 측은 결혼 관련 보도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사진 = 스칼렛 요한슨 ⓒ 영화 '아일랜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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