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들이 한국의 물가와 음식에 대한 견해 차에 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12일 일본 사이트 '카이카이통신'은 한국 네티즌들이 일본의 TV 프로그램 캡처 화면을 보고 달은 댓글들을 모아서 게재했다.
14kg이 넘는다는 엄청난 양에 비해 가격이 1800엔으로 저렴해, 한국 네티즌들은 꽤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카이카이통신'이 댓글들을 인용한 '뽐뿌'와 '루리웹' 링크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899316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articleId=23681111&bbsId=G005&itemId=143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에 대해 물가가 비싸고, 위생 관념도 떨어진다는 식의 비난을 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왜 한국인이 이걸 보고 있는 거야"
"일본보다 물가가 비싼데 급여는 적다는 그 지옥, 과연 '선진국'"
"언제부터 이런 식의 더러운 데카모리(특대 사이즈 곱배기를 일컫는 말)가 유행하게 된 거야. '많이 먹기 방송(大食い番組)'은 좋아하지만, 데카모리 방송은 불쾌감밖에 들지 않아"
"더러운 잔반. 돼지 같은 생활을 하는 녀석에게는 맛있게 보이나"
"조금이라도 그릇에서 삐져나와 있으면 '먹이'로 밖에 보이지 않아"
"저 덮밥을 보고 '지저분하다'는 의견이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 놀랬다. 그만큼 저쪽 덮밥의 차림 상태가 더럽다는 말인가?"
"한국에서는 과장해서 보여주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다. 일본에서는 양은 그대로인 것이 당연하다. 방송용이라 좀 더 깔끔하게 담았을 수는 있겠지만"
[사진 ⓒ 일본 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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