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편의점까지'…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총정리
크리스마스 올해 크리스마스가 일주일 여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케이크가 쏟아지고 있다.
올해도 연말을 맞아 업계에서 내놓은 다양한 케이크들이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모양새부터 재료와 맛까지 눈에 띄는 제품들을 정리했다. 아직까지 케이크를 준비 해두지 못했다면 참고 해보자.
■ 서울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 트리(▲사진)'
초콜릿 둥지 위에 흰 눈이 방금 내린 것처럼 슈가 파우더와 생크림을 소복이 올리고, 향이 깊고 진한 녹차 가루를 뿌려 풍미와 맛을 더했다. 가격 7만 7000원.
'스노위 라즈베리(Snowy Raspberry)'
눈 덮인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며,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그대로 전한다. 가격 6만 2000원(홀 사이즈), 1만 3000원(쁘띠 사이즈). 구매 3일 전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에 예약한 뒤 구입 가능.
■ 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라 부쉬 드 노엘 피에르 가니에르 2014'
부쉬 드 노엘을 새롭게 해석해 오스트리아 명물인 자허 케이크의 진한 맛에 오렌지와 밤 무스, 크림 오렌지로 부드러운 상큼함을 더했다. 슈트로이젤(과자 표면에 뿌리는 소보로 중 하나), 비스킷과 프랄린(설탕에 졸인 견과류)을 곁들여 씹는 맛을 추가했고 화이트 머랭과 다크 초콜릿으로 만든 별 장식을 올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가격 8만원. 오는 20일까지 주문 접수 뒤 24일 또는 25일 오전 10시에 피에르 가니에르에서 직접 픽업.
■ 임피리얼팰리스 '델리 아마도르'
통나무 집 모양의 치즈 케이크인 '치즈 메종 케이크', 몸에 좋은 요거트에 딸기, 초콜릿으로 장식한 새콤달콤한 'IP 요거트 딸기 케이크' 등.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판매. 가격 1만원부터 4만9000원 선.
■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델리by쉐라톤'
체리의 풍미가 가미된 다크 초코 쉬폰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로우며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의 초콜릿 데커레이션이 인상적인 '블랙 포레스트', 시나몬 향이 은은하게 느껴진다. 특히 머랭으로 감싸져 하얀 눈이 내린 풍경을 연상케 하는 '초콜릿 메종', 겹겹이 쌓인 얇은 크레페 위에 카라멜 시럽을 머금은 슈크림 데커레이션으로 색다른 맛을 선보이는 '세인트 호노리', 딸기의 상큼함과 바닐라 시트의 촉촉함을 동시에 맛 볼 수 있는 '생크림 딸기 케이크', 시나몬 풍미가 더해진 초콜릿 롤 케이크에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로 장식된 '브쉬 드 노엘' 등 5종. 델리by쉐라톤에서 구매가 가능. 가격 3만 3000원부터.
■ 스타벅스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홀 케이크' 외 3종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홀 케이크', '반짝반짝 초콜릿 치즈 케이크', '반짝반짝 가나슈 케이크', '반짝반짝 고구마 케이크', '반짝반짝 트리플 레이어 케이크' 총 4종. 초콜릿, 치즈, 고구마 맛의 케이크에 진저브레드 쿠키로 장식하여 색다른 맛을 냈다. 18일까지 모바일 고객센터, 매장 내 비치된 신청서, 고객센터를 통해 예약 접수한 뒤 구매가능하며,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소량 현장 판매 실시. 가격 3만5000~ 4만4000원 선.
■ 미니스톱
'판타스틱 드라마 3호'
한 번에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의 조각케이크를 합쳐 만든 모듬 케이크.
'프리미엄 밀크롤 2호'
크림치즈와 슈크림을 더한 생크림을 부드러운 시트로 감싸 달콤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상품. 300개 한정 판매.
■ 세븐일레븐 '파네토네'
이탈리아에서 크리스마스 때 즐겨 먹는 케이크를 제품화 한 것으로 와인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 1~2인 가구를 겨냥한 작은 크기가 특징이다. 가격 1만 원대 전후.
[ ⓒ 서울신라호텔·롯데호텔서울·임피리얼팰리스·쉐라톤 서울·스타벅스·미니스톱·세븐일레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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