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Asia's 50 Best Restaurants)'의 순위가 오는 3월 9일 발표된다.
최근 여러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의 카펠라 호텔(Capella Singapore)에서 순위 발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 리스트는 2002년부터 시작돼 우수 레스토랑 선정에 있어 권위를 인정 받고 있는 '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50'의 아시아 판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미식가를 위한 가이드가 되고 있다.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리스트는 지난해까지 다이너스클럽의 '세계 베스트 레스토랑 아카데미' 회원들의 투표(900표 이상)로 이뤄졌으나, 올해부터는 아시아 레스토랑 전문가 300명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한국 레스토랑 중에서는 지난해 '정식당'이 유일하게 순위(20위)에 든 바 있다.
선정 결과와 순위는 3월 9일 발표 직후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공식 홈페이지(theworlds50best.com/asia/en/)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50]
ⓒ오펀 (www.ohfun.net)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ohfun.net